이번 08년 창태보이숙차는
창태집단에서 만든 항봉원계열의 숙차로
외부에서 실력있는 숙차기술자를
모셔다 새롭게 제작한 고급숙병입니다
정면에"창태보이"라고 큼직하게 적어놓고
그 밑에 “중국보이차십대브랜드”
“07년보이차금상획득”이라고 적혀있네요
창태차창은 05년에 창태집단으로
회사의 몸집을 크게 키우면서
대형 보이차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였는데
생차는 비교적 종류가 다양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숙차의 종류가 적어서
07년에 새롭게 선보인 숙병이
바로 "창태보이"인데 이 신상품을
대회에 출품하여 금상을 받았습니다
포장지 뒷면에 보면 "유기식품"마크와
"녹색식품"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그 밑에는 창태차창이 그동안 획득한
여러 국가인증이 쭉 적혀 있습니다.
국가가 인정하는 믿을수 있는
대형보이차 브랜드 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창태차창은 당시 후발주자이다보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병면은 아주 깨끗하구요!
노란 금호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 것이
앞면에 높은 등급의 어린차청을
많이 깔아놓았습니다
대형차창의 보이차이다보니
뒷면은 앞면에 비해 줄기도 많이 보이고
어린차청의 비율이 낮습니다.
창태차창의 병차는 후발효가 빨리
잘 진행되라고 일부러 압병을 세게
하지 않아서 차가 술술 잘 풀립니다.
차를 뜯어 개완에 담았는데 벌써 진하고
달달한 숙차의 향기가 솔솔 올라옵니다
서쌍판납 맹해차구의 대엽종
모차를 사용하여서 눈감고 마시면
맹해차창 숫자보이차와 거의 흡사합니다.
솔직히 품질은 좀더 좋은거 같습니다.
원래 보이차업계에서는 홍보차원에서
서로 상을 주고 받다보니 금상을 받았다고
해서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으나
어찌되었건 대회출품하는 상품은
새로운 병배, 발효 기술을 선보이는
공들여 만든 신상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차는 정말 깨끗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에 차가 차분해져서
현재 찐내가 거의 없고, 반복해서 우려도
목에 걸리거나 잡스러운 맛이 남지 않는 것이
너무 부드럽고 마시기에 좋습니다.
후발효균으로 인한 뒤따라오는 화~한 느낌의
시원한 청량감도 아주 좋습니다
십여년간 선선한 한국건창에 보관하여
세월 묵은 진향은 아직 올라붙지 않았지만
달달하면서도 적당히 진하고 구수한
마시기 편한 숙차의 맛을 고루 갖추어
크게 흠잡을데 없는 잘만든 숙병입니다.
계속해서 쭉쭉 잘우려지는 것이
대형차창 숙차치곤 내포성도 훌륭합니다.
조금만 길게 우려도 진하게 우려지니
적당히 짧게 반복해서 드십시요!
잘게 썰린 대형차창 숫자보이차보다는
찻잎이 크기나 상태가 양호하고
아직도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엽저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대형차창의 상을 받은 숙차상품으로
유기마크, 녹색마크등 국가인증을 받은
검증된 믿을수 있는 숙차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믿고 마실수 있는
브랜드 숙병을 찾으신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매일 마시는 구량차로 딱 좋은거 같습니다.
08년 창태차창 창태보이숙병 357g
1편 5만9천원->5만1천원(행사가)
'新 보이차(흑차)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년 포랑산 반장고수극품 357g 판매완료 (0) | 2020.11.21 |
---|---|
07년 대익7752숙병 357g (0) | 2020.08.18 |
05년 보이숙차전 250g (0) | 2020.06.09 |
06년 창태 차호진 포랑 400g- 판매완료 (0) | 2020.02.28 |
07년 차모임 고수차 357g (0) | 2020.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