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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와사랑에빠지다
자체제작 고수차

19년 명불허전 이무 박하당 200g - 판매완료

by 황비홍님 2019. 5. 3.

2019년 자체제작 명불허전 고수차를 소개합니다.

올 봄 운남 서쌍판납에 비가 적게 내려서

전체적으로 햇차의 차품이 좋습니다.

대신 모차 생산량이 줄어들어 모차가격은

줄곧 떨어지지 않고 고공행진을 하였고

올해는 고객분들이 좋아하시는 유명산지 위주로

봄차 제작을 하다보니 원하는 품질의

만족스런 모차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대의

품질좋은 고수차 제작을 지향합니다.

 

가능한 관심이 집중된, 거품이 많은 비싼 산지는 피해서

산지, 수령, 채엽시기, 가격을 고려하여

그 중 가성비가 확실한 곳으로 선택하여 진행합니다.

언제나 믿고 구매해주시는 고객분들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드리고,

보다 좋은 품질과 가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19년 이무 박하당 대

[2019年 易武 薄荷塘 大树茶]

이무 박하당은 작년에 처음 소개하였던 산지로

소개 직후 바로 판매완료가 되었던 히트 상품으로

올해 햇차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몇년사이 이무차 중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무차계의 신귀족, 다크호스로 불리는 유명산지가

바로 이무박하당(易武 薄荷塘) 입니다.

울창한 원시산림이 잘 보존된 국유림에서 자라는

키가 큰 차수(高杆)에서 채엽한 이른 봄차로

시원하면서 달콤한 개성넘치는 맛과향으로

차매니아들의 큰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편 200g 1통(5편)으로 소병사이즈로 제작되었구요!

직접 제작한 운남 전통한지 포장지 위에

"박하당(薄荷塘)"이라고 홍장이 찍혀 있습니다

생산일자가 3월 25일이 찍혀 있습니다.

3월 넷째주 채엽한 모차를 사용하였습니다. 

경험상, 이무 고수차는 이른 봄차로 만들어야

부드럽고 달콤한 특징이 잘 살아나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가능한 3월 봄차로

제작하려고 욕심을 좀 부렸습니다

이무 박하당은 해발 1800m의 국유원시림안에

위치하여 아직도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입니다.

아직까지도 차로는 진입이 어렵고

도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야 합니다.

행정지역상으로 勐腊县 曼腊村 으로

一扇磨,丁家寨,弓 이 부근에 위치합니다.

이전 고대육대차산으로 치면

만살차구에 속하는 지역이구요.

올해 새로 찍은 사진입니다.

차수의 덩치와 키가 엄청 크고 길죠!!^^

사진속 고차수의 찻잎으로 봄차를 제작하면

차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이무 박하당 고차수는 키가 큰게 특징으로

높이가 10미터가 넘어서 고간(高杆)이라 부릅니다.

 

그러다보니  긴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채엽을 합니다.

현재 박하당에 "I类o号"라는 이름표를 달고

관리되는 수령이 높은 고차수가

대충 50그루 정도로 된다고 하는데

한해 생산되는 모차량이 얼마되지 않다 보니

몇년사이 부르는게 값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이무 박하당이 외부에

크게 알려지지 않었던 이유는

접근이 힘든 원시삼림속에 숨어 있는 곳으로

고차수의 양도 얼마 되지 않고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데다 야생고차수로

키가 커 채엽이 힘들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새로운 특별한 고수차를 찾는

차매니아들의 호기심으로 인해

이 모든 조건이 특별한 이유로 변하여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백호도 많이 보이고 연두빛의 푸릇한

어린 싹도 많이 보입니다.

올봄 운남에 비가 적었던 것에 비해선

올해 박하당의 병면의 색깔이나

찻잎의 사이즈가 괜찮은 것이

작년보다 조금 짙은 색의 찻잎이나

 거의 동일한 패턴을 보입니다.

앞뒤의 차청이 동일한 100% 단일차청 고수차입니다

저희가 제작하는 이무 박하당의 차수는  

동일한 원시림안에 위치한 차밭으로

같은 柳叶型고차수로 수령은 100~200년정도, 

키는 3~5미터 정되는 대수차입니다.

 

솔직히 이름표가 붙은 키가 10미터 이상 되는

수령높은 고차수 찻잎은 모차량이 적어서

 구하기도 어렵고 진품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가의 박하당 고수차는

대부분 저희 봄차와 동일한 품질의 찻잎으로

이 정도 수령의 모차도 구하기 쉽지 않고 

거래가격도 상당히 높습니다

박하당 차산은 봄에 채엽되는 모차의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고차수 수령에 따른 

모차의 가격 차이가 아주 큽니다.

저희 기준으로 튼실한 고차수라 부르기엔,

차수의 수령이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만,

그래도 경쟁을 뚫고 어렵게 구해오는

진품 이무 박하당 대수차로

가격대비 품질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이였고

다행히도 시원 달콤한 이무 박하당의

특색이 잘 살아 있는 만족스러운 차로

올해 자체제작차중에서 가장 비싼놈입니다.

이무 박하당 고수차의 첫느낌은

시원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순하면서 고삽미가 얕고 목넘김이 좋은  

둥글둥글한 기존의 이무고수차와

동일한 특징을 두루 보입니다.

이무차 중에서도 두터운 마흑쪽 보다는

상쾌하고 맑은 느낌의 낙수동,

만궁쪽 고수차와 더 비슷합니다.

 

박하당의 차종은 다른 이무지역의 

차나무와 생김새가 좀 달라서 그런지

대엽종임에도 차탕이 유독 맑고

매끈하며 상쾌한 맛과 향이 정확합니다.

게다가 원시림 속 좋은 환경에서

자라 그런지 야생성도 살짝 느껴지고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이 정확한 것이

확실히 다른 이무차와 구별되는

매력과 특별함이 있습니다.

처음은 부드럽고 상쾌하나

뒤로 갈수록 묵직하게 느껴지고

시원하고 달달한 향이 오래동안 지속됩니다

원래 다른 지역 이무차는 큰잎과

줄기(경)을 잔뜩 섞지만

저희 박하당은 이른 봄에 직접 찾아가

신경써 채엽을 하여서, 대부분 일창이기

어린 차청으로만 순도높게 제작되었습니다.

어린차청의 사이즈도 비교적 크고 

분히 튼실하고 좋습니다.

 

유명산지 고수차는 매년 치열한 경쟁속에서

수매를 진행하다보니 솔직히 저희만 특별히

싼 가격에 좋은 차를 구해올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그동안 쌓은 노하우로 조금 더 좋은 찻잎을

좋은 조건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수매를 하는 것일뿐입니다.

 

올해 이무 박하당의 경우는

최근 가장 핫~한 인기가 높은 산지여서

그만큼 높은 가격을 주고 수매할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대신 기존의 이무차와는 

다른 개성있는 매력을 지닌 그런 차입니다.

작년에 구매를 놓치신 단골들의 예약량이 많습니다.

구매를 원하시면 서둘러주십시요!!

 

19년 명불허전 이무박하당 200g

판매완료

 

올해 찍어온 박하탕 차밭 사진으로 실제 채엽한 차수입니다.

키가 커서 나무를 밟고 올라서야 채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