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호 꽃공예차 -판매완료

올해 새롭게 제작된 꽃공예차를 소개합니다.

매년 3천알 정도 꾸준히 판매되는 스터디 셀러입니다.

한국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은 상품으로

꽃차(花茶), 공예차(工艺茶), 개화차(开花茶)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 찻집이나 카페에서 실제 판매가 되고 있는 물건입니다.

 

 한세트에 20알 10종류의 각기 다른 공예차가 2개씩 들어 있습니다.

마땅한 포장이 없어 철관음 상자에 담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공예차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잎차로 그냥 팔기에는 조금 부족한 품질의 찻잎을 사용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던 중에 마침 바느질 공예로 유명한 마을이 있어

솜씨 좋은 주민들을 모아 다양한 식용꽃과 찻잎을 사용하여

손으로 하나하나 엮어 수공으로 만든 공예작품이 바로 꽃공예차인데

처음에는 단순하였던 작품이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지금은 수십종의 다채롭고 화려한 작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천년대 초반에 중국에서 처음 꽃공예차를 보았습니다.

당시 모양이 워낙 예쁘고 화려해서 한눈에 사람의 주목을 끄는 것이

아주 신기한 물건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초창기 꽃공예차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꽃을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의 공예차 개발에는 성공하였으나

품질이 떨어지는 평범한 찻잎을 사용하여 만들다 보니

꽃이 활짝 피는 것을 보기 위해 3~5분 정도 우리다 보면

 차가 쓰고 떫어져서 맛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였습니다.

 결국엔 사람들에게 공예차는 보기에만 예쁜데

맛은 별루인 그런 차로 인식되었고 그 인기도 식게 되었는데...

 최근에 새로 개발된 대백호 공예차는 찻잎의 품종 개량을 통해

뜨거운 물에 오래 우려도 쓰거나 떫지 않은 대백차 품종을 사용하여

보기에도 좋을 뿐만아니라 맛과 향도 우수한 신차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작당시의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하나 은박으로 진공포장하였습니다.

올해는 붉은색으로 포장이 바뀌었습니다.

 

꽃공예차를 구입하실때 한가지 주의하실 것이 있습니다.

 중국 관광길에 가는 찻집이나 상점에 보시면 포장이 안된 상태로

훤한 유리병에 알알이 가득 담겨 있는 다양한 꽃차를 보실수 있는데

그런 제품은 싸구려 공예차 제품일 가능성이 높고,  설사 처음에는

좋은 제품이였을지라도 오랜시간 직사광선과 공기, 습에 노출되어

현재는 품질이 많이 떨어진 상태의 물건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기에 완성된 차의 품질을 가장 오래 유지할수 있는 방법으로

이렇게 한번에 하나씩 뜯어 마실수 있게 하나하나 소포장을 해놓은

은박 진공포장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위에 제품은 방금 제작된 대백호 꽃공예차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예차에 쓰이는 백차 품종은 어린 고급 차청을 사용하긴 하나 

백호가 무성한 3월 4월 5월의 최상급 차청은 백호은침, 백모단과 같은

고급 백차류 제작에 사용한다고 하구요.

6월이후에 채엽하는 어린 싹과 잎을 사용하여 공예차를 제작합니다.

 

랜덤으로 한 종류를 우려 보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과 같이 꽃공예차는 마시는 차로서도 훌륭하지만

시각적인 즐거움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보는 즐거움이 차의 맛을 더합니다.

마시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가 신비로울 따름입니다.

 

동그랗게 말려있는 완성품을 보시면 겉표면에 흰털이 무성한 백호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공예차의 품질을 말해줍니다.

올 봄 제작된 꽃공예차로 유난히 깨끗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탕색도 맑고, 향도 순한 것이 아주 좋습니다.

 꽃이 예쁘게 피려면 적어도 3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3번 정도 반복해서 우려 드실수 있습니다.

 

시장에는 절반 가격도 안하는 싸구려 공예차도 많습니다.

품질이 떨어지는 공예차는 품질이 낮은 차청을 사용하다 보니

 일단 조금만 길게 우려도 쓰고 떫어 마시기 힘들고

공예 수준도 떨어져 꽃이 작거나, 찟어져 보기 안좋고

잎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금전 또 다른 디자인의 꽃 공예차를 우려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국화, 모리화, 수선화, 민들레 와 같은 식용꽃이 널리 보급되면서

이들을 사용한 더욱 다양한 디자인이 개발되고 있을 뿐더러

서로 다른 색의 꽃이 삼단으로 뜨고, 아치형 무지개가 만들어지고

꽃속에 꽃이 숨어 있는 등 다양한 디자인이 개발까지 이루어져

그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있습니다.

 

현재 이 차창에는 36종 꽃공예차가 개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예쁜 것으로 제가 10종류를 골라

상자에 종류별로 2알씩 20알을 담았습니다.

    

꽃공예차는 선물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차를 대접할때도 좋구요.

차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습니다

꽃공예차는 인기제품이기에 찾는 고객분이 많아 꾸준히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넣어주시면 최근 새로 입고된 신선한 상품으로 배송해드립니다.

 

대백호 공예차(꽃차) 20개(160g) 2만2천원/1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