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남나산 반파채 고수차
07年 南糯山 半坡寨 古树茶
다들 아시겠지만 남나산은 아주 유명한 보이차 산지입니다.
원래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이기도 하지만 맹해차창이 위치한 맹해현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으로 인해 주변의 포랑산이나 빠다산
지역에 비해 비교적 개발이 잘된 지역입니다.
남나산에 가보면 반파채(半坡寨)라고 고차수가 많기로 유명한 동네가 있습니다.
이 마을에 제가 아는 하니족 친구가 있는데 집안 대대로 차나무를 키워 살고 있습니다.
몇백그루의 재배형 야생차나무를 집안 식구들이 관리하고 있는데
그 중 수령이 700년이 넘는 고차수도 상당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물건은 생산량도 적고 아주 귀해서 특별한 손님들에게만 따로 판매한다고 하구요.
이게 바로 700년 고차수 산차입니다. 저한테도 올해 2근 정도 보내주었습니다.
산비탈에 있는 고차수에서 채엽하고 있습니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얼굴은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그 밖에 수령이 100년~400년 정도 된 고차수들이 차밭의 주를 이루는데
그 찻잎을 모아 만든 물건이 바로 이 것입니다.
직접 만든 고무도장으로 홍인을 찍어 판매합니다.
병면이 예술입니다. (07년 5월 사진) 지금은 발효가 더 진행되었습니다.
이 물건 아주 예술입니다. 흠잡을데가 별로 없어요.
고수차를 아시는 분들은 척보면 아실겁니다.
많은 분들이 찾으시던 바로 운남에 있는 소수민족이 직접 만든
원주민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수제 고수차 제품입니다.
차청이 일반 공장차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튼실합니다.
이 물건을 보면 고차수 제품이 주는 부드럽고 순한 맛이 일품이고
열번을 우려도 끄덕 없을 정도로 차성, 내포성이 좋습니다.
튼실한 엽저가 보이시나요!!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유명 차창에서 아무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고수차, 야생차를 제작해도
이렇게 100% 순원료로 만들기는 힘듭니다.
혹시 그런 제품이 있다면 이런 가격에 출시되기는 더욱 힘들구요.
보이차 생차는 무엇보다도 차청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좋은 차청을 사용해서 순도높게 만드느냐가 중요하지요.
언젠가 부터 유명하고 규모가 큰 차창들의 제품은 전부 대지차(밭차)로 제작이 되면서
이런 수제 고수차와 공장차는 따로 구분해서 이야기합니다.
솔직히 같이 놓고 이야기하기에는 품질에 차이가 너무 크니까요!
그동안 좋은 고수차를 찾고 계시던 분들은 한번 믿고 구입하십시요.
혹시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바로 환불해드리겠습니다.
단, 좋은 고수차의 맛을 아시는 분들이셔야 합니다.
다음 주부터 그 동안 준비해왔던
08년 제작한 고수차 시리즈가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포랑, 노만아, 파사, 반장)
품질 예술이구요. 가격도 좋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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