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동그란 알모양의 이무괄풍채 백차
용주차를 새로 소개하였었는데
고객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판매가 금방
완료되었고, 그래서 바로 같은찻잎으로
다시 200g소병을 추가제작하였습니다.
21년 이무괄풍채백차 200g
[21年 易武刮风寨白茶 200g]
깔끔하면서도 화려하고 달콤한 향이 좋은
백차의 인기가 높다보니 최근 운남에서도
다양한 백차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마침 품질좋은 이무괄풍채 백차찻잎을
아주 착한 가격에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주문제작시 사용하는
새로운 200g 소병 포장지입니다.
고습스럽고 예쁩니다!!
괄풍채는 이무 동쪽끝 국경근처에 위치한
원시국유림지역에 숨어있는 외진 마을로
20년 전만해도 이무차는 이무고진 주변의
마흑, 낙수동, 대칠수, 삼합사가 유명하였었으나
최근에는 이무차의 유명세가 점점 커지면서
북쪽으로 박하당, 천문산 남쪽으로 동경하 백화담
동쪽은 차왕수 괄풍채까지 새로운 이무산지로
포함되면서 이무차의 범위가 넓어졌고
각 산지별로 개성있는 맛과 향으로 고르게
유명해져서 모두 큰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백차의 인기가 좋다보니 최근 운남에서
다양한 백차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괄풍채 백차도 인기상품 중 하나입니다.
이번 괄풍채 백차는 이무괄풍채에서
차왕지(茶王地)라고 부르는 새로 뜨는 산지로
사람키의 두배 이상되는 수령이 100~200년된
차수가 뒤섞여 있는 차밭으로 현지에서는
고수차청으로 판매되는 차청입니다만
엄밀하겐 노수차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앞면에 자란잎이 많이 보이는게
오히려 뒷면에 어린백호가 더 많이 보이네요!
21년 봄에 채엽한 봄차청 백차로 원래
산차상태로 상자로 보관해두었었는데
상자에 달달한 향이 진동하여서
작년에 용주차로 한번 제작하였고
이번엔 소병으로 제작하여 판매합니다
어린싹과 잎이 고르게 섞인 공미등급의 백차로
이무 산지 특징상 향이 화려하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복건성 정통백차의 전통공법에 따라
햇빛에 말리는 쇄간(晒干)이 아니라
그늘에 천천히 말리는 음간(阴干)을 하여서
오래 우려도 쓰거나 떫지않고 부드럽습니다.
차를 맛있게 우리는 팁을 알려드리면
150cc 다구기준 6g 정도 차를 뜯어넣어
한소금 식힌 90도의 뜨거운 물에
처음엔 30초 정도 우리고 반복해서 10초씩
늘려가며 1분이상 탕색의 농도를 봐가며
7~8번정도 우려드시면 됩니다.
백차의 약효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해독, 소염
작용으로 독을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 앉쳐
피부에 좋다고 하고, 열을 내려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붓고 열이 많은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탕색이 맑으나 짙은 금황색을 띄는 것이
몇년 되지 않았으나 벌써 세월에
후발효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노백차 고유의 은은하고 고급스런
우롱차 비슷한 과일향과 벌꿀향이 섞인
시원한 달콤함이 솔솔 올라오면서도
차탕역시 끈적임없이 산뜻하고 깔끔하며
감칠맛이 좋고 달달한 맛이 오래 유지됩니다.
김빠진 샴페인 맛이 납니다^^
어린차청과 큰잎이 고르게 섞여서 그런지
깨끗하고 달달하지만 농밀하고 풍부한
노백차의 균형잡힌 맛을 보여줍니다..
찻잎은 매끈하고 튼실하며
어린잎부터 자란 잎까지 고르게
잘 섞여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무 괄풍채가 지명도가 높아서
거래되는 찻잎가격이 비싼 곳이나 당시에
코로나로 외지인의 출입이 끊겨 거래가 줄어
거의 절반가격에 싸게 구해온 찻잎으로
아마 올해 햇차를 구해왔으면
곱절 비싼 가격에 소개되었을 겁니다.
운남 백차의 품질이 점점 좋아져서
이젠 맛과향에서 흠잡을데 없이 좋습니다
정말 가성비 좋은 착한 가격에 소개하니
백차 좋아하시는 분은 챙겨두십시요!
21년 이무괄풍채 백차 200g
1편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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