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태차창의 대표상품인
이창호(易昌号)시리즈 중에서
05년에 창태집단으로 개명된 후 출시된
작고 귀여운 선물용 100g소병으로
이창호 시리즈는 그동안 저희 블로그를 통해
년도 별로 다양한 차를 소개한 적이 있는
긴 설명이 필요없는 익숙한 상품입니다
03년 창태차창 이창호 소병 100g
이창호(易昌号)라는 상품명은
이무(易武)차산의 차청을 사용하여
창태(昌泰)차창에 만든 차라는 뜻으로
창태차창에서 이무지역의 고수차청을 가지고
호급 보이차를 복원하려고 전문가를 모셔다가
전통제작방식에 따라 제작한 고급청병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보이차매니아들에게
회자되고 사랑을 받고 있는 상품입니다
05년 소병은 가운데 "이창호" 로고가 박힌
짙은 갈색으로 인쇄되었고 차창명이
창태차행에서 창태집단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판매하였던 01년 03년 소병과는
색상과 디자인에 차이가 있어 구분이 쉽습니다.
1편에 100g으로 10편이 1통(1kg)이고
35통이 1건(35kg)이였습니다.
창태의 노차들이 원래 포장상태가 좋지 않은데
소병은 작아서 그런지 현재 포장이 양호합니다
소병은 원래 가끔 신차를 선보이기 위해
샘플로 소량제작된 기념상품입니다만
이창호 소병은 인기가 좋아서 그랬는지
정규품처럼 꾸준히 생산이 되었습니다.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묵어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고 거뭇거뭇하게 잘 익었습니다.
병면만 보아도 찻잎이 크고 길고 경이 많은
이무고수차임을 알수 있습니다
내비가 차에 깊숙히 박혀 있어서
살살 뜯어내었는데도 좀 찟겨졌습니다.
연녹색 이창호 로고 내비에
주문자의 홍인이 찍혀 있습니다
보통 차창에서 소병을 제작하게 되면
고객 맛보기용 샘플로 제작되기에
그 중에 좋은 찻잎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창호 소병 역시 이창호 正品, 精品보다
좋은 찻잎을 사용한 듯 보입니다.
현재 탕색도 많이 짙어지고 선명한 것이
20년 가까운 세월에 깨끗하게 잘익어서
입안에 걸리는 것이 없이 부드럽게 잘 넘어가고
이제는 거의 완성된 노차의 맛을 보여줍니다.
특히 오랜시간 좋은 환경에 보관되어서
습없이 맑고 깨끗한 맛이 정확하고
이창호 고유의 이무고수차가 주는
시원하면서 청량음료 같은 시원하면서
화한~ 단맛이 쭉쭉나오면서도
뒤에 입안이 둥글둥글 부드러운 것이
계속 당기는 회운, 생진이 좋습니다.
물론 이창호를 낮게 평가하는 분은
순도를 문제 삼으면서 맛이 묽다고 하시는데
이는 예전 호급보이차의 병배비법에 따라
일부러 차청을 고르게 섞어서 제작한 것으로
지금은 순도 높은 고가의 이무고수차가
많이 제작되지만 이천년대 초반까지는
이무고수차는 차청을 골고루 섞어서 만들었고
특히 대형차창은 순료 고수차로 대량생산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기에
부족한 수매량,비싼 모차가격을 해결하기 위해
두루 섞어서 만들었던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이무고수차의 맛과 향을 평가할때
이창호시리즈를 기준으로 잡을 만큼
품질, 가격, 지명도 묵은 햇수를 두루 고려하면
이창호시리즈 만한 품질의 이무고수차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어린잎과 줄기(경) 자란잎이 고루 섞여 있습니다.
저희 단골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희는
그동안 다양한 이창호 시리즈를 비롯하여
차중왕차, 차호진 등등 수십종의 창태상품을
꾸준히 소개하였습니다. 창태 대리상을 통해
구입한 확실한 정품 맞으니 걱정마십시요!
출시 초기에 구매해와서 오랜시간
줄곧 저희 창고에서 보관된 차여서
자식같이 애정이 가는 차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05년 창대 이창호 정품 극품이
보통 20만원 전후로 거래됩니다.
(필요하신 분은 문자 주십시요)
많은 보이차매니아들의 입에 회자되는
유명브랜드에서 만든 이무고수차를
부담없는 가격에 맛볼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착한 가격에 싸게 내놓습니다.
출시 초기에 1건을 구입하였고
잠시 잊고 창고에서 묵혀지고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이제 10통도 안남았습니다
05년 창태 이창호소병 100g
1편 3만9천원 4편 15만원
'新 보이차(흑차)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년 해만 노동지7978 357g (1) | 2024.11.08 |
---|---|
21년 괄풍채 백차 용주 150g (0) | 2024.11.05 |
10년 안화진산 오백량차 450g (1) | 2024.09.20 |
06년 대익 맹해지춘 400g (3) | 2024.07.24 |
14년 보이차고 [普洱茶膏] 100g (0) | 202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