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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와사랑에빠지다
자체제작 고수차

23년 명불허전 이무박하당 200g-판매완료

by 황비홍님 2023. 4. 23.

 

2023년 자체제작 명불허전

이무박하당 봄고수차를 소개합니다.

올봄 운남 서쌍판납에 비가 적게 내려서

햇차 생산량은 줄었으나 몇년간 쉬었던

봄차제작을 다시하려는 차상들의 움직임에

모차가격이 들썩들썩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고객분들의 관심이 높고

차품이 좋은 인기차산지를 선별하여서

정성껏 소량제작하여 소개합니다.

 

2023년 이무 박하당 대수차

[2023年 易武 薄荷塘 大]

 

이무 박하당은 지난 6년간 매년 판매완료되었던

인기산지로 올해도 박하당 봄차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시 제작을 하였습니다.

1편 200g 1통(5편)소병으로 제작되었구요.

직접 제작한 운남 전통한지 포장지 위에

"박하당(薄荷塘)"이라고 홍장이 찍혀 있습니다

 

원래 인기가 좋은 이무차중에서도

최근 가장 큰사랑을 받고 있는

이무차계의 신귀족, 다크호스로 불리는

산지가 바로 이무박하당 입니다.

울창한 원시산림이 잘 보존된 국유림에서

자라는 키가 큰 차수(高杆)에서 채엽한

이른 봄차로 시원하면서 달콤한

개성넘치는 맛과향으로 차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생산일자가 3월 24일이 찍혀 있습니다

3월 셋째주 채엽한 어린 봄차청으로

좀더 좋은 품질의 봄차를 얻기 위해

작년보다 일주일 먼저 채엽되었습니다.

올해 박하당 병면은 조금 진해보이나

솜털가득한 백호가 많이 보이고 푸릇한

연둣빛이 선명한 어린싹도 많이 보이는 것이

순도가 높은 것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무 박하당은 해발 1800m의 국유원시림안에

위치하여 아직도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입니다.

아직까지도 차로는 진입이 어렵고

도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야 합니다.

행정지역상으로 勐腊县 曼腊村 으로

一扇磨,丁家寨,弯弓 이 부근에 위치합니다.

 

이무 박하당 고차수는 키가 큰게 특징으로

높이가 10미터가 넘는 고간(高杆)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긴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어렵게 채엽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박하당에 "I类o号"라는 이름표를 달고

관리되는 수령이 높은 고간고차수가

대충 50그루 정도로 된다고 하는데

한해 생산되는 모차량이 얼마되지 않다 보니

이제는 부르는게 값이 되었습니다

 

사실 오랜시간 이무 박하당이 외부에

크게 알려지지 않었던 이유는

접근이 힘든 원시삼림속에 숨어 있었고

고차수의 양도 얼마 되지 않고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데다 야생고차수로

키가 커 채엽이 힘들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새로운 특별한 고수차를 찾는

차매니아들의 호기심으로 인해

이 모든 조건이 특별한 이유로 변하여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앞뒤의 차청이 동일한 100% 단일차청 봄차입니다

 

저희가 매년 제작하는 이무 박하당의 차수는

동일한 원시림안에 위치한 차밭으로

같은 柳叶型고차수로 수령은 100~150년정도,

키는 3~5미터 정되는 대수차입니다.

 

솔직히 이름표가 붙은 키가 10미터 이상 되는

수령높은 고간 고차수 찻잎은 모차량이 적어서

구하기도 어렵고 진품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밖에서 판매되는 고가의 박하당 고수차는

대부분 저희 봄차와 동일한 품질의 찻잎으로

이 정도 수령의 모차도 솔직히 구하기

쉽지 않고, 가격도 상당히 높습니다

 

박하당 차산은 봄에 채엽되는 모차의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고차수 수령에 따른

모차의 가격 차이가 아주 큽니다.

저희 기준으로 튼실한 고차수라 부르기엔,

차수의 수령이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만,

어렵게 구해오는 진품 이무 박하당 대수차로

가격대비 품질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무 박하당의 첫느낌은

달달하면서도 화려한 향을 지녔고

싱그러우면서 부드럽고 순하며 

고삽미가 얕은 것이 특징으로

이무차 중에서도 두터운 마흑쪽 보다는

청량하면서 맑은 느낌의 낙수동,

백화담쪽 고수차와 더 비슷합니다.

 

키가 큰 박하당의 수종은 다른 이무지역의

차나무와 생김새가 좀 달라서 그런지

대엽종임에도 차탕이 유독 맑고

매끈하며 상쾌한 맛과 향이 정확합니다.

 

게다가 원시림 속 좋은 환경에서

자라 그런지 야생성도 살짝 느껴지고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이 정확한 것이

확실히 다른 이무차와 구별되는

매력과 특별함이 있습니다.

 

방금 도착한 박하당 햇차를 마셔보니

풋풋하고 순한 감칠맛은 폭발하나

박하당의 화려한 달콤한 향은 낮게 깔려서

아직 쫙 뻗어 나오지는 않고 있는데 이는

이른 봄 쌀쌀했던 날씨의 영향으로

작년에도 그랬는데 몇달만 기다리시면

향이 치고 올라오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대부분 일창이기 어린차청으로

사이즈도 큼직하고 충분히 튼실합니다.

 

벌써 6년째 반복해서 제작하는 산지로

특별히 추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품질에 대한 검증을 이미 마친 곳으로

솔직히 몇년간 봉쇄로 이곳을 오지 못했던

외지상인까지 봄차제작을 위해 다시 찾아오니

현지 모차가격이 들썩들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박하당 같은 유명 인기산지는 

다시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할거 같아서 

좀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무 박하당은 기존의 이무차와는

구분되는 개성넘치는 진한 달콤함으로

고객분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판매량이 높은

인기산지로 올해 역시 소량제작되어

금방 판매가 완료될거로 예상합니다.

구매를 원하시면 서둘러주십시요!!

 

23년 명불허전 이무 박하당 200g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