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히트상품으로
마침 찻집에서 주문이 들어와서 구해오는 김에
우리 블로그에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강서성 진수현 금사황국(金丝皇菊)입니다.
활짝 핀 국화꽃잎이 금실 같이 아름다운
황제의 국화차라는 뜻으로 누가지었는지
근사한 외형만큼 차이름이 멋있습니다^^
신선하고 향기로운 국화차의 품질은 당연히 좋고
국화꽃 한송이의 크기가 아주 큼직한 것이
감상하는 재미가 아주 특별한 국화차입니다.
금사황국은 중국 강서성 진수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이곳은 사계절이 분명하고
햇빛과 강우량이 충족하여 오래전부터
품질좋은 국화차를 재배하였다고 합니다
포장에 보면 "강서진수현남강농업개발공사"
라고 적혀 있는데 원산지에서 생산된
지리표지상표의 보호를 받는 정품 차창으로
포장에 지명이 적혀 있지 않거나
다른 지역이 적혀 있으면 금사황국을 따라만든
정품이 아닐 확률이 있습니다.
사탕봉지같은 소포장을 뜯으면
그안에 투명케이스로 한번 더 포장된
큼직한 국화차 한송이가 들어있습니다.
국화차와 같이 향이 있는 꽃잎차는
대충 보관하면 향이 날아가고 꽃잎이 바스러져
시간이 지나면서 품질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데
포장비가 좀 비싸긴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낱개로 소포장을 하게되면 좋은 품질의 국화차를
최대한 오래 유지할수 있게 됩니다.
차상이 차밭에서 직접 찍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차밭은 강서성 진수현 남강산에 위치합니다.
진품 금사황국은 "纯自然茶“라는 표현을 쓰는데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차입니다.
금사황국은 우리나라 국화와 마찬가지로 늦가을에
꽃을 피우다 보니 올해 햇차는 11월부터 채엽되어
연말이 되서야 신차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금사황국은 그늘진 곳에서 은은한 장작불에
72시간 천천히 건조가 진행되는데
나무로 제작된 건조대와 녹이 슬지 않는
알미늄 그물망위에서 위생적으로 건조됩니다.
금사황국은 강서성 진수현이 원산지로
국가지리표시증명상표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금사황국의 인기가 높아지다보니
원산지인 강서성 진수현이 아닌 안휘성이나
강소성에서 저가로 대량생산되는 비슷한 품종의
금사황국이 많아서 차시장이 혼란스럽습니다.
진수현 정품과 타지역 황국은 가격차이가 큽니다.
활짝핀 황국 꽃은 8~10cm 정도로
국화꽃 한송이가 200~250cc
유리컵을 꽉 채울 정도로 큼직하고
탕색도 충분히 잘 우러납니다.
사진을 잘못찍어서 그런지 실제 연두빛이 감도는
맑은 노란 탕색을 잘 보여주지 못하네요!!
흡사 형광색 비슷한 탕색으로 맑고 깨끗합니다.
신선하고 향기로운 국화차의 향이 진동합니다.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익숙한 국화꽃향이
아주 산뜻하고 매끄럽게 넘어갑니다.
금사황국은 향기로움, 달콤함, 매끄러움을
고루지닌 고급 국화차로 더위를 식혀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불면증에 효과가 좋고
눈을 맑게 해주고 목을 편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꽃차는 오래우려도 쓰고 떫지 않기에
100도씨 뜨거운 물에 진득하게 한참 우려서
꽃이 활짝 펴서 가라앉을때까지
2~3번 정도 반복해서 우려드시면 됩니다.
큼직한 국화꽃이 워낙 아름답고
활짝 펼쳐진 국화꽃을 감상하는 재미가 좋아서
최근 찾는 분들이 아주 많은 히트상품으로
손님을 접대하실때 아주 근사하며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국화차] 금사황국(8~10cm) 판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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