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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작 고수차

20년 명불허전 이무 박하당 200g

by 황비홍님 2020. 6. 29.

2020년 자체제작 명불허전

이무 박하당 봄고수차를 소개합니다.

예상치 못하였던 코로나19로 인해

올봄 고수차 제작을 포기할뻔 하였으나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도

소량이지만 봄차를 제작하였습니다.

 

2020 이무 박하당 대수차

[2020 易武 薄荷塘 ]

 

이무 박하당은 몇 년째 판매량이 가장 좋았던

인기산지로 올해도 봄차를 기다리는 분이

많아서 가장 먼저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원래 인기가 좋은 이무차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이무차계의 신귀족, 다크호스로 불리는

산지가 바로 이무박하당 입니다.

울창한 원시산림이 잘 보존된 국유림에서

자라는 키가 큰 차수(高杆)에서 채엽한

이른 봄차로 시원하면서 달콤한

개성넘치는 맛과향으로 차매니아들의

큰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 200g 1(5)으로 소병사이즈로 제작되었구요!

직접 제작한 운남 전통한지 포장지 위에

"박하당(薄荷塘)"이라고 홍장이 찍혀 있습니다

 

올봄 운남 서쌍판납 이무차구에는

4월초까지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이무 박하당의 모차채엽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생산일자가 4 5일이 찍혀 있습니다

차는 4월 첫째주 채엽한 모차였고

압병포장은 5월 말에야 진행하여

6월에 발송하였습니다.

채엽후 2달정도 보관하였다

압병을 진행하여서 예년에 비해

조금 더 진하게 보입니다만

백호도 많이 보이고 푸릇한 연둣빛이

선명한 어린싹이 많이 보입니다.

 

올봄 운남에 비가 적었던 것에 비해선

병면의 색깔이나 사이즈 모두 훌륭합니다

이무 박하당은 해발 1800m의 국유원시림안에

위치하여 아직도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입니다.

아직까지도 차로는 진입이 어렵고

도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야 합니다.

행정지역상으로 曼腊村 으로

一扇磨,丁家寨, 이 부근에 위치합니다.

 

이무 박하당 고차수는 키가 큰게 특징으로

높이가 10미터가 넘어서 고간(高杆)이라 부릅니다.

그러다보니  긴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채엽을 합니다.

현재 박하당에 "Io"라는 이름표를 달고

관리되는 수령이 높은 고차수가

대충 50그루 정도로 된다고 하는데

한해 생산되는 모차량이 얼마되지 않다 보니

이제는 부르는게 값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이무 박하당이 외부에

크게 알려지지 않었던 이유는

접근이 힘든 원시삼림속에 숨어 있는 곳으로

고차수의 양도 얼마 되지 않고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데다 야생고차수로

키가 커 채엽이 힘들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새로운 특별한 고수차를 찾는

차매니아들의 호기심으로 인해

이 모든 조건이 특별한 이유로 변하여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앞뒤의 차청이 동일한 100% 단일차청 고수차입니다

 

저희가 제작하는 이무 박하당의 차수는

동일한 원시림안에 위치한 차밭으로

같은 柳叶型고차수로 수령은 100~200년정도,

키는 3~5미터 정되는 대수차입니다. 

 

솔직히 이름표가 붙은 키가 10미터 이상 되는

수령높은 고차수 찻잎은 모차량이 적어서

구하기도 어렵고 진품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가의 박하당 고수차는

대부분 저희 봄차와 동일한 품질의 찻잎으로

이 정도 수령의 모차도 구하기 쉽지 않고

거래가격도 상당히 높습니다

 

박하당 차산은 봄에 채엽되는 모차의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고차수 수령에 따른

모차의 가격 차이가 아주 큽니다.

저희 기준으로 튼실한 고차수라 부르기엔,

차수의 수령이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만,

어렵게 구해오는 진품 이무 박하당 대수차로

가격대비 품질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무 박하당의 첫느낌은

시원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순하면서 고삽미가 얕은 것이 특징으로

이무차 중에서도 두터운 마흑쪽 보다는

상쾌하고 맑은 느낌의 낙수동,

만궁쪽 고수차와 더 비슷합니다.

 

박하당의 차종은 다른 이무지역의

차나무와 생김새가 좀 달라서 그런지

대엽종임에도 차탕이 유독 맑고

매끈하며 상쾌한 맛과 향이 정확합니다.

게다가 원시림 속 좋은 환경에서

자라 그런지 야생성도 살짝 느껴지고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이 정확한 것이

확실히 다른 이무차와 구별되는

매력과 특별함이 있습니다.

 

올해 차는 비가 적어서, 예년에 비해

차가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 시중에 이무차는 잎과 줄기()

잔뜩 섞지만 저희 이무 박하당은

직접 채엽에 관여하여 대부분 일창이기

어린차청으로만 순도높게 제작합니다.

어린차청의 사이즈도 비교적 크고

충분히 튼실하고 좋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거래는 줄었으나

모차생산량도 같이 줄어서

예년같이 줄을 서야하지는 않았지만

모차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무 박하당은 기존의 이무차와는

구분되는 개성넘치는 달콤함으로

매년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핫~한 인기산지로 예약량도 많고

올해의 경우 소량제작된 관계로

금방 판매가 완료될거로 예상합니다.

구매를 원하시면 서둘러주십시요!!

20년 명불허전 이무 박하당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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