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는 차는 05년 중차공사에서 제작한
생태고수차 백년이무극품[百年易武 极品] 입니다.
저희가 판매하고 있는 05년 중차 백년교목와
동일한 시기 중차에서 제작된 시리즈 상품으로
당시 출시되던 일반 중차제품과 구분되는
세련된 포장과 고급스런 칼라내지를 사용한
신경써서 제작한 상급청병입니다.
1편 357g 대병으로 제작되었고
생태고수차 백년이무 극품 적혀 있습니다.
중국토산축산진출구공사 운남성분공사
(줄여서 중차공사)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천년도 초반부터 중차공사에서는
그동안 사용하던 중차패 포장에서 벗어난
새롭게 디자인된 세련된 다양한 포장지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백년이무"이라고 적힌 큼직한 내비와
“백년이무극품”이라 적힌 고급스런
칼라내지가 들어 있습니다.
당시 수많은 차를 제작하는 중차공사에서
비용을 들여 칼라내지를 사용한 것은
그 만큼 고급차청으로 비싸게 제작한
프리미엄 상품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오랜세월에 병면은 이미 거뭇해졌고
이미 백호가 황금빛 금호로 바뀐 것이
후발효가 많이 진행된 것을 잘 보여줍니다.
게다가 유독 반지르한 병면의 광택이 좋은 것은
그 만큼 튼실한 고급차청을 사용하였고
현재 보관상태가 좋다는 증거입니다
예전에는 평범한 고수차 상품도
“차왕수, 천년고수, 야생차왕”같은
과장된 표현을 맘대로 사용하였는데
05년부터 국가의 규제가 시작되면서
대형차창부터 생산년월을 표기하고
국가위생규범을 준수하며 과대선전문구를
자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규제의 영향으로
생태고수차 “백년이무”라고 비교적
소박하고 모범적으로 작명한 것으로
그럼에도 "극품"이란 인장을 찍어
그 중 특별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차는 100% 고수차청이 맞습니다만
자체제작고수차 만큼 높은 수령은 아니고
엽저를 확인해 보니 100~200년 전후의
이무차구 고수차청으로 보입니다.
아시겠지만 중차공사와 같은 대형차창은
대량생산에 따른 모차수량과
유명산지 수매가격에 압박이 있다보니
순료 고수차보단 병배고수차를
제작할수 밖에 없습니다.
중차공사는 오랜 역사을 지닌 만큼
품질좋은 차청을 잘 병배하여서
좋은 맛으로 뽑아내는 병배노하우를 지닌
실력좋은 차기술자가 모인 국영차창이기에
대중적인 마시기 좋은 차를 잘 만듭니다.
고차수의 수령이 더 높았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그건 욕심이고, 대신 품질좋은 차청으로
깨끗하게 잘 만들었고 오랜기간 잘 보관되어
현재 마시기 좋은 상태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차탕은 이미 검붉은색이 도는
진한 금황색을 띄고 있습니다.
오랜세월에 고삽미도 잘 정리되어서
이제는 마시기 좋은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무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면서 시원한 단맛이 지배적이면서
쌉쌀한 차향이 뒤따르는 것이
병배를 통해 맛의 균형을 잡은듯 보입니다.
전체적으론 시리즈인 백년교목과 비슷하나
이무 극품이란 이름에 걸맞게
훨씬 부드럽고 시원한 청량감이 좋습니다.
선선한 한국창고에서 오랜시간 보관되어
십여년묵은 노차치곤 후발효가 조금 부족한듯
보입니다만 대신 습없는 깨끗한 건창으로
나중에 훨씬 좋은 노차로 완성될 것입니다.
엽저를 살펴보면 찻잎이 길쭉하고
주맥이 선명하면서 경(줄기)이 많은
전형적인 이무차청으로 보입니다.
물론 중차공사의 특징상 단일차청이 아닌
이무차구의 여러차청을 섞었을거로 보입니다
고차수의 수령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충분히 튼실하고 어린 차창의 비율과
큰차청의 비율이 적당한 것이
이창호와 흡사한 병배패턴을 보입니다
이번 “백년이무”는 중차제품으로는
상당히 고급스럽게 잘만든 청병으로
브랜드 확실한 차인데다가
품질도 믿을수 있기에 추천드립니다.
이번 "백년이무"은 중차에서 만든
유명한 이무고수차이고 극품이다보니
시리즈인 "백년교목"에 비해서는
현재 차시장에서 훨씬 귀한 대접을
받고 있어 비싸게 거래됩니다만
저희는 착한가격에 소개합니다.
05년 백년이무 극품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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