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좋은 다큐프로가 있어 소개합니다.
MBC에서 작년에 제작한 인문기행 중국 7부작에서 운남3부작
4부 차향속의 차마고도 편입니다.
우리가 궁금해했던 보이차와 운남에 대한 내용을 여정을 따라가며 소개하는데
바로 눈앞에 펼쳐진 듯한 운남의 아름다운 차산의 모습을 생생한 HD화면에 담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보이차와 관련된 다큐로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작품입니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맹송 홍치마을 뜻밖에 이곳에 차농사를 짓는 한국분이 계셨습니다.
그 원시삼림의 열악한 환경속에 정착을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서쌍판납에는 두곳의 맹송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포랑산에 근접한 대맹송지역입니다.
또 하나의 맹송은 맹해지역 북쪽에 위치한 소맹송지역이 있구요!!
이곳에서 전형적인 운남 대엽종 고수차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수령이 300~400백년은 되어 보입니다.
천천히 감상하십시요!!
석곡이라 부르는 고차수에 기생하는 이끼로
농약을 치면 살지 못하는 다양한 고차수 기생식물이 보입니다
차맛은 산하나를 넘어설때마다 달라진다고 합니다.
많은 보이차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고대 육대차산중 하나인 이무입니다.
반듯하게 잘 닦여 있는 차마고도의 모습이 당시의 번영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황실에 보이차를 공납하던 차창으로 더 유명한 곳도 많았지만
차순호는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정말 몇 안되는 차창입니다.
이번엔 남나산입니다..
난눠산 반퍼짜이 전경입니다
경홍에서 맹해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남나산을 만날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접근이 용이해 최근 개발이 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중에서 반파채 고수차밭이 보존이 잘되어 있어 아주 유명합니다.
반파채의 뜻은 비탈 경사진 마을이란 뜻으로 고차수도 비스듬히 서있습니다
차좋기로 소문이 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이무 괄풍채마을입니다.
바람이 부는 마을이란 이름처럼 산과 산 사이 물이 굽이지는 바람이 쉬는 곳에 마을이 위치합니다.
마흑채와 함께 이무를 대표하는 차생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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