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귀환] 05년 차중왕차 군림천하 어품 - 판매완료

한동안 보이지 않던 기다리던 물건이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창태집단 05년 차중왕차 군림천하 어품입니다.

[05年 茶中王茶 君临天下 御品]

이름 한번 거창하지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창태차창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대표상품은

이창호(易昌号) 시리즈입니다만, 창태차창이 소개하는 공식적인 최고급 청병은

차중원차(茶中圆茶), 차중왕차(茶中王茶) 이 두 제품 입니다.

 

차중원차의 내용은 이곳으로<----

 

두 제품은 서로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차중원차는 1~3등급의 어린 차청만 가지고 병배해 만든 청병이고.

차중왕차는 1창2기 ~ 1창4기의 어린 차청에서 경(梗)을 포함한

비교적 큼직한 차청까지 골고루 병배해 만든 청병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두 제품은 이창호 시리즈 외에는 별다른 히트상품이 없었던 창태차창이

다양한 상품 구색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상품으로

 “차중왕차 군림천하 어품”라는 화려한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창태가 보유한 가장 좋은 차청으로 만든 고급 청병이었습니다.

 

 

 05년 포장은 붉은 색에 노란 마크 포장입니다. 집단패 제품입니다.

 

제 기억에 “차중왕차”가 처음 출시되었던 05년 시장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출시량이 적었던 관계로 시장에서 금방 사라져 버린 물건이기도 하구요.

 

그 후 06년에도 “차중왕차” 제품을 출시되긴 하였으나

출시가는 더 비싸진 반면, 05년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품질로 인해

05년 제품의 몸값만 더 귀하게 만든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한국분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창태 진품임을 확인하기 위해 1건과 대표를 공개합니다.

 

 죽통 포장입니다. 창태 포장은 이렇게 금방 낡아지고 허술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앞면입니다. 내비가 안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길쭉길쭉 큼직큼직한 병배 차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차중왕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내표입니다.

 

병면 위에 찻잎을 하나씩 뜯어 숨어있던 내비를 찾아내었습니다.

 

 100cc 개완에 5g을 담았습니다. 길쭉하게 뻗은 차청이 개완을 가득 메웠습니다.

 

 1번째 30초 탕색입니다. 깜박하고 거름망을 사용하지 않았더니 찌꺼기가 내려 앉았습니다.

 

 4번째 30초 탕색입니다.

 

8번째 40초 탕색입니다.

 

12번째 40초 탕색입니다. 

 

 

차중왕차 제품은 그 동안 한국에서도 몇 차례 소개된 제품으로

많은 분들이 이미 이 제품을 즐기고 계시고

실제로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시음기를 만날 수 있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검증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간단히 차의 상태를 설명 드리는 것으로 차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이 물건은 아는 지인이 개인창고에 보관하던 물건으로 차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오랜만에 광동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보관된 차를 소개하게 되었는데

물론 습하고 더운 광동지역의 물건보다 발효도는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정상적인 환경에서 보관된 100% 건창 제품입니다. 아주 깨끗합니다.

 

창태가 보유한 이무, 천가봉 고수차청으로 병배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어린 차청부터 경(줄기)을 포함한 길쭉하고 큼직한 차청까지

 봄, 가을의 다양한 차청이 골고루 섞인 것 같습니다.

 진하고 농밀한 느낌이기 보다 외형처럼 시원하게 쭉쭉 치고

올라오는 청향과 단맛이 특징입니다.

회감도 빠르고, 맛과 향이 아주 균형적입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보이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친근한 맛과 향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이창호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단 좀 더 깨끗하고 엷은 느낌입니다.

 

이미 5년의 진기로 지금 마셔도 아주 좋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사라졌던 물건이 오랫만에 나타난 것으로

조만간 잘익은 진년차의 모습을 갖추었을때에는

제 값을 다 주어야 구할수 있는  귀한 물건이 될 것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메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