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원광은 계안이 적고 약간 붉은 빛깔이 도는 특징이 있습니다.
철구호입니다. 280cc로 큼직한 것이 정말 잘 생겼습니다.
노자니 니료의 특성상 저조청 니료에 비해 색감이 좀 더 짙습니다.
투박하지만 스스로의 광택을 지닌 노자니의 질감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품명 : 철구호
재질 : 황룡산 일창 노자니
용량 : 280cc
작가 : 潘伟魏 [一厂 学徒]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한번 제작하였습니다.
노자니로 만든 280cc 철구호입니다.
공방주인이 일창시절 미리 소장해놓은 노자니 원광으로
지난번 구매하신 분들은 사용해보셔서 아시겠지만
"황룡산 노자니"하면 유명한 자니로 품질은 의심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동안 100~200cc 위주로 생산을 하다보니
큼직한 대형호를 찾으시는 분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아시겠지만 차를 오래 드시다 보면 큼직한 호가 필요한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인원수와 차에 따라 니료와 호의 크기에 변화가 생기는데
제 주변에는 생차를 우릴때 덜익은 맛을 옅게 하고, 잡맛을 날려
맛과 향을 돋우는 방법으로 큼직한 호를 사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효과는 생각보다 아주 확실하구요!
최근 중국 소비자 고발프로를 통해 몇몇 대형공방들의
대량생산되는 저가 자사호의 문제점을 지적 받은 이후
진짜 자사 원광을 사용해 제대로 제대로 자사호를 제작하는
알짜배기 소형공방들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진짜 자사호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70~80년대 원광이 풍부하던 시절에 만들어 놓은
조기호들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자사호를 제작해주는 공방 역시 원래 인기가 좋았는데
최근 뉴스보도로 인해 좋은 원광을 찾는 이들이 몰려
쏟아지는 주문량에 어쩔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이 친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원광
역시 그 양이 한정되어 있는데 빠르게 소모되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일부 귀한 니료는 벌써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
제작시 니료단가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초 공인비가 올라서 작품가격을 끌어 올리더니
이제는 니료값이 무섭게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작품생산에 점점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희 자체제작 자사호는 그동안 구매하신 고객님의 응원과
그 판매량이 작품의 품질을 증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쓸데 없는 거품을 빼고 좋은 니료를 사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자사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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