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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와사랑에빠지다
자체제작 자사호

[자체제작]자야석표[저조청 潘伟魏]091010 - 판매완료

by 황비홍님 2009. 10. 18.

 

 

 

흰점이 박혀있는데 이것이 바로 원광 계안(鸡眼)저조청입니다 

 창고에 쌓어있는 원석 더미입니다.

 

 좋은 저조청의 원광은 포광을 하지 않아도  그속의 풍부한 광물질로 인해 반짝이고 입체감이 아주 좋습니다.

고급 저조청 니료로 만든 작품은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좋은 것을 확인할 수있습니다. 

 

 뚜껑의 안쪽을 보면 포장(包浆:광택을 냄)등으로 왜곡되지 않은 원래 니료의 질감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겉과 속의 질감의 일치합니다.

호순(壶唇:호의입술)과 개순(盖唇:뚜껑의입술)을 보면 원광의 특징을 바로 살필수 있는데

자세히 보시면 계안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품명 : 자야 석표

재질 : 황룡산 태서 저조청

용량 : 160cc

작가 : 潘伟魏 [一厂 学徒]

수량 : 5 파

판매가 :  판매완료

 

저렴하면서도 니료 좋은 자사호를 찾으시는 고객분들의 요구로

지난 몇달간 발품을 팔고 이곳 저곳 수소문 한 끝에

좋은 원광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쓸만한 공방을 찾아내어

직접 니료와 수공능력을 확인하고

시범적으로 자제제작한 자사호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공방은 특이하게 80년대 캐놓은 황룡산 태서 저조청 원광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데, 그 원광의 품질이 아주 훌륭합니다.

 

니료의 품질은 제가 소장하고 있는 수천원대 국가급 작가의

저조청 작품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조청 원광에

계안이 이렇게 풍부하게 많이 박힌 니료를 처음 봤습니다.

 

80년대 캐놓은 황룡산 태서 저조청 원광을 사용하여

어떠한 다른 물질을 섞거나 바르지 않았습니다.[不加砂不掺浆]

 

추석전에 진작에 주문을 넣어 놓았던 물건인데 이제서야 출시가 되었습니다.

처음 소개할때만해도 저 혼자 결정한 니료여서 저는 마음에 쏙 드는데

혹시 고객분들이 어떻게 반응하실지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역시나 좋은 니료를 보실줄 아시는 분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엄지를 꼽아주셨고 판매량도 기대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이제는 좀 더 자신있게 수량을 늘려 제작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이 반수공 전수공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도착한 작품은 자야석표 5파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니료를 판매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가격을 생각해서 반수공으로 제작하였구요.

지난 방고나 서시에 비해 수공이 좀더 까다로워

출시 가격이 조금 더 상승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니료를 찾으시던 고객분들은

주저마시고 한점씩 구매하세요!!

 

puerchalov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