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명불허전 애뢰산 천가채 봄고수차 판매완료
14년 애뢰산 천가채 봄고수차
[14年 哀牢山 千家寨 春大树茶]
애뢰산 천가채 고수차는 작년에 처음 소개한 산지로
수령 높은 남다른 튼실한 대수차 상품으로
고객분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애뢰산 천가채는 이천년대 초반 수령이 2700년이 넘는 차왕수가 발견되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유명 차산지로 아직도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아직 자연그대로의 원시삼림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천가채 차왕수를 소개한 사진과 글이 있습니다.
애뢰산 천가채 2700년 차왕수 <- 한번 읽고 오세요!!
올해 새로 제작된 포장지를 사용하여 1편 357g으로 제작되었고
앞면에 천가채(千家寨)라고 붉은 도장을 찍어 놓았습니다.
작년에는 1kg 대광주리로 비단보자기에 쌓아 판매하였는데
병차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해는 병차로 제작하였습니다
애뢰산 천가채는 사모시(思茅市) 진원현(镇沅县)구갑향(九甲乡)에 위치합니다.
천가채를 찾아가는 길은 아주 험하고 힘들기로 유명해서
얼마전 까지도 그 곳 주변 사람들도 차왕수의 존재를 몰랐을 정도로
산세가 험하고 깊은, 인적이 드문 곳입니다.
사실 2700년된 차왕수를 비롯한 주변의 2천년이 넘는 차나무 군락지는
현재, 아래와 같이 번호를 새겨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어 채엽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마 채엽이 가능하다해도 야생성이 너무 강해 차로 마시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저희가 판매하는 애뢰산 천가채 대수차는
채엽이 가능한 천가채 주변의 고수차를 채엽한 상품으로
실제 천가채 주변에는 이곳 저곳에 야생차 군락이 흩어져 존재하나
대부분 키가 너무 크고, 야생성이 강해서, 쓰고, 입이 아린 야생차들로
마시기 불편한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곳 원주민들에 의해 관리가 되어온 단맛이 올라오는 고수차로
해발이 2천미터 이상되는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수령이 최저300년에서 보통 1000년이상 되는 대수차로 제작되었습니다
내비를 넣어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동그랗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14년 3~4월 새봄에 채엽된 어린 봄차청으로 제작한 고수차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일찌감치 서둘러 채엽을 시작한 관계로
작년보다 훨씬 더 어린 차청으로 제작이 가능하였습니다.
한눈에도 백호가 가득한 푸릇푸릇한 어린 차청이 많이 보입니다.
앞과 뒷면의 차청이 균일합니다.
이곳 천가채 고차수들은 수령이 좋고 덩치가 커서 실제로 다 자란 잎사귀는
크기가 사람 손바닥보다도 큽니다만, 이 고수차는 이른 봄에 채엽한 어린차청으로
사진상으로는 일반 고수차와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차을 우려보시면 찻잎의 두께나 주맥의 튼실함이
남다른 것을 바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천가채 대수차가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는 서쌍판납의 유명산지에 비해
크게 인기가 많다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품질때문이기 보다 지리적인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몇 유명 보이차 산지들이 자본에 의해
하나둘 개발이 되면서 주변환경이 파괴되고, 품질은 저하되다 보니
이 곳 천가채와 같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닌 새로운 산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천가채 고수차는 첫느낌이 수령이 높은 대수차여서 그런지
뭐하나 부족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어린 봄차청이 주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도 정확하고
그러면서도 쓰고 떫은 맛도 정확하게 느껴지고
풍부하면서 묵직한 것이 돌아오는 회운도 좋고
패기도 느껴지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튼실한 고수차의 특징을 고루 보입니다.
시장에는 아직 야생성이 많이 남아 있는 천가채 야생차를
구해 와 고가에 판매하는 것을 종종 볼수 있는데
물론 좋아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곳의 수령높은 야생차는 야생의 기운이 워낙 세고
향도 거칠고, 고삽미도 강하고 해서, 마시기 불편한 것이 사실인데
저희 고수차는 이제 많이 순화되어 마시기 편하고 고삽미도 적당합니다.
살짝 야생차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엽저 보여드립니다. 진정한 대수차의 위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른 봄의 어린차청임에도 그 크기와 튼실함이 대단합니다.
아래의 큰잎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 어린 찻잎에 속합니다.
다른 차산에서는 500년만 넘어도 차왕수 대접을 받으며 귀히 여기나
이곳 천가채는 천년된 고수차가 즐비하다 보니
차매니아들이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차가격도 수직상승중입니다.
그리고 이 곳 원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최근 천가채고수차가 유명해지면서 개발의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
그 동안은 차왕수 주변의 수령높은 고차수만 보호하였는데
앞으로는 자연보호 차원에서 좀더 광범위하게 천가채 일대의
수령 높은 고차수를 국가에서 관리할거라고 하는군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관리가 들어갈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는 더욱 구하기 어려운 차산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리미리 챙겨 놓으십시요!
14년 애뢰산 천가채 봄고수차 357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