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보이차(흑차)소개

05년 노진적차 포랑(老陈的茶 布朗)-판매완료

황비홍님 2008. 12. 26. 19:04

    [05년 창태 시리즈 ]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물류비와 환율이 상승한 것을 감안해서 계산하면

인민폐로 05년 출시 당시 가격과 별 차이가 없는

연말 고객서비스차원에서 '대방출'이라는 표현에 어울리게

마진을 대폭 줄여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물건입니다.

 

싸게 내놓은 제품이여서 혹시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인가

의심을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절대로 품질에 문제가 있는 물건 아니구요

보이차 10대 차창에 속하는 창태 브랜드의 인기와 인지도는

여러분이 더 잘알고 계실것이고 .(100% 창태정품입니다)

창태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평가 역시 공인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단지 "이창호"라는 유명한 대표 상품에 가려서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창태집단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지역적인 특징과 차청에 따라 가격대비 품질을 따져 보신다면

"이창호"말고도 좋은 제품이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일단 한번 드셔보시고 판단하라는 의미에서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05년 노진적차 포랑

05年 老陈的茶 布朗

 

창태차행(昌泰茶行)은 2000년대 초반 "이창호"와 "창태호" 시리즈를 통한 성공과

보이차 시장의 활황에 맞추어 2004년 사명을 창태집단(昌泰集团)으로 바꾸고

대형차창으로서 그 면모를 갖추면서 진홍창, 운보지전, 차품천하,

사보원, 차호진 등등 여러 새로운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되는데

그 중 05년에 유명차산의 야생차청을 사용하여 제작된 제품이

바로 창태호 노진적차(老陈的茶) 시리즈입니다. 

그 이후 06년 07년 매해 노진적차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데

포랑(갈색) 방위(자주) 파달(연두) 남나(파랑) 경매(노랑) 반장(진홍)

이렇게 각각의 유명차산의 제품을 포장의 색상으로 구별하였는데

매해 출시하는 차산의 종류가 일정하지 않고

현재 05년 제품은 시장에서 포랑, 방위, 파달 제품만 보입니다.

 

 

 

포장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제가 소개한 적이 있는 "이창호" 제품은 창태의 대표 브랜드로

창태가 직접 관리하는 이무 지역의 우수한 고차수 차청을 사용해 만든 제품입니다.

"이창호"의 인기가 높아지자 그럼 다른 차산의 야생차청을 사용해 제품을 출시해도

좋을 것 같아 처음 시도한 것이 04년 "차호진" 유명차산 시리즈 였습니다.

남나, 불해, 포랑, 반장 등지의 야생차청을 구매해서 제작한 인기상품인데,

"노진적차"의 경우도 그런 맥락에서 유명차산의 야생차청을 사용하여

05년 부터 출시한 제품으로 차호진 시리즈에 비해

조금 더 대중적인 맛과 품질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노진적차(老陈的茶 )"의 뜻은 알려드리자면

창태집단의 대표 이름이 진세부(陈世怀)인데

그의 성을 따서 老陈의 茶라는 뜻으로

(老陈은 김형! 김씨! 이렇게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입니다)

 "창태집단의 대표 진세부가 선택한 좋은차"라는 뜻입니다.

 

 

 

죽통포장도 상태 양호합니다.

 

 

400g으로 제작되었고 창태의 본사가 있는 대도강 출품입니다 

 

 

05년 노진적차-포랑제품은  "노진적차" 시리즈중에서 05년 가장 먼저 출시한

첫번째 상품으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창태가 만드는 여러 차산 제품 중에서

특히 포랑산에서 수매해오는 야생 차청의 품질이 아주 우수합니다.

제가 포랑산 차를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구요.

하여튼 그래서 처음 출시되었을때 많은 관심과 사랑이 받았던 제품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포랑(布朗)"지역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쌍판납 맹해 남부지역에 원시삼림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노반장" 역시 포랑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최근 가장 비싼 모차 가격을 형성하는 지역입니다.

 

올 봄에 진행했던 저희 고수차 제품(외동촌, 신반장, 노만아)

역시 모두 포랑산 고수차 제품입니다. 

 

 

차의 앞뒤 병면의 차청이 균일합니다.   

 

어린잎이 많이 보이고 큰잎이나 줄기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병면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차청이 튼실하고, 균일한 것을 바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세번째 20초로 뺀 탕색입니다

 

5번째 40초로 뺀 탕색입니다.

 

 

엽저도 튼실하고 어린잎과 줄기의 비율도 적당하고 좋습니다.

 

포랑산 차청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맛이 좋고 고삽미가 강한 전형적인 포랑산 제품입니다.

솔직히 야생차청의 순도가 얼마나 높은지 확인할수는 없지만

차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맛도 균형도 좋은 것을 보면 병배를 잘 하였습니다.

생차만이 주는 생생한 차기도 좋고 묵직한 느낌도 있구요.

같은 야생차 시리즈인 차호진 보다는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으나

품질은 가격의 차이를 무색하게 합니다.

특히 몇년을 묵으면서 맛이 더 좋아져서 그런지

이런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라면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이 제품은 정말 꼭 놓치지 마세요!!

 

관심있으신 분은 메일 넣어주세요! 최저가로 드립니다.

puerchalov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