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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와사랑에빠지다
新 자사호 소개

소연자호[흑니 오도원]240605

by 황비홍님 2024. 6. 15.

 

품명 : 소연자호

재질 : 일창 흑니

용량 : 130cc (구공)

 저관:오도원 [悟陶园]

가격 : 1350元

 

오도원은 97년 국영일창이 문을 닫으면서

일창에서 일하던 노공인들이 나와서 만든

경전도방(经典陶坊)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대만의 자사공방으로 일창작가들이 거기서

사용하던 모구니료를 그대로 사용하여서

경전도방, 오도원의 초기 작품은 이제는 

일창작품과 동일한 취급을 받습니다

 

오도원에서 지금은 보기 힘든 희귀니료인

90년 경오년 흑니로 불리는 일창흑니로

만든 130cc 소연자호입니다.

고급자니에 산화코발트+산화망간을

넣어 검은 빛을 뽑아낸 일창에서

개발한 고급니료로 90년대 당시에는

수입산 광물이 상당히 비싸던 시절이여서

당시에 귀한 취급을 받던 니료입니다.

 

오도원 작품의 인장이 두가지인데

이번 작품은 조기인장을 사용한

더 비싸게 거래되는 작품으로

만듬새도 좋아서 손에 착감기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소품으로

몸통에서 떨어지는 곡선이 아름다운

균형이 좋은 우아한 작품입니다. 

 

오도원의 작품은 니료와 수공은 일창급이나

어찌되었던 일창 진품은 아니다보니

좀더 싸게 거래되는 가격적인 장점이 있어서

일창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puerchalov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