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 : 철구호
재질 : 황룡산 일창 노자니
용량 : 280cc
작가 : 범수생 [공예미술사]
지금까지 니료를 바꿔가며 수차례 제작이 되었던 중품 철구호입니다.
단골이시라면 구매해 사용해보신 분이 많을 겁니다.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또 다시 한번 제작하였습니다.
범수생이라는 수공이 좋은 작가를 초빙하여 자체제작한 작품으로
일창 시절 만들어 놓은 80년대 일창 노자니를 사용하여 만든
큼직한 중품 철구호로 보이차의 맛을 잘 돋우어 주는 니료입니다.
사실 방고호와 몇달을 차이를 두로 주문을 맡겼는데
작품 출시가 늦어지면서 동시에 물건을 받았습니다.
살짝 고온에 구워져 아직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매끈한 광이 아주 좋습니다.
저희 자체제작공방의 노자니의 품질은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까이서 직접 살펴보면 호의 표면에 검은 철질이 점점이 박혀있고
반짝이는 광물질로 인해 양호를 하지 않아도 광택이 정확합니다.
이번에 조명을 바꾸었더니 빛의 양이 늘어서 색감이 옅게 나왔지만
사진에 비해 좀 더 깊고 짙는 색감으로 광택이 좋습니다.
오래된 노자니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안타까운 것은 고급니료의 작품을 착한 가격에 소개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자체제작 자사호였는데
이제는 소개하는 새작품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환율도 오르고 중국물가도 오르고
공임도 오르고, 좋은 니료는 부르는게 가격입니다.
이 공방의 니료가 좋다고 소문이 나서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예약후 대기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제작단가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공방의 니료는 국가급 조리공예사 이상의 유명작가들이
최소 50만원 이상하는 작품에서나 사용하는 고급니료입니다.
저희 자체제작 자사호는 그동안 구매하신 고객님의 응원과
그 판매량이 작품의 품질을 증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쓸데 없는 거품을 빼고 좋은 니료를 사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자사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좋은 니료로 제대로 만든 쓸만한 자사호를 찾으신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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